10~14시 사이 배달예정입니다
안산우체국 박정기
라는 문자가 핸드폰에 찍혀서
조서영?어..작가님인데?? 갑자기 택배?
잠시후 작은 상자 하나를 받았답니다.
작은 상자속에는 공기주입비닐로 싼 이쁜 상장 2개와
해라비누 4장이 들어 있었답니다.
이쁜 손글씨로 4장을 꼼꼼하게 써내려간
조서영작가님의 글을 읽고 감동 감동.
해준것도 없는데 감사하다고 작은선물을 보내주신다는 내용과 함께
아들에게도 남성용 입술 보호제를 함께 보낸다고 써있는거 읽고는
하루전날 입술보호제를 잊어 버려
사야 한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터라
어쩜 우연도 이런 우연이 있지 싶어 가슴이 뛰더라구요
아들이 화장실에서 머리를 손질하고 있는데 달려가서
"아들! 아들 선물도 있다는데? 입술보호제래....어쩜 이럴수가 있니?? "
( 하루전날 퍼머를 하고 들어온 아들.ㅋㅋ
퍼머한 머리가 어색하다고 투덜 투덜... 제가 보기엔 훨씬 먼저보다 멋져 보이는데 말이에요
학교 다닐때 같은과 여자아이가 집에가서 아들 머리에 퍼머를 해줬다는데...ㅎㅎ
제가 어떻게 이야기 할지 무척이나 걱정스러웠나 보더라구요 )
처음 아들이 퍼머를 하고 들어온 모습을 보고
엄청 놀랐답니다.
보수적이여서 지금까지 염색한번 안한 아들이?/오....놀라워라....뭐 그런 심정이였죠
그래도 아들 퍼머한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살짝 웨이브만 줘서 멋을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인상을 줘 편아해 보이니 좋더군요.
메모지에 적혀진 사연을 읽다가 아들 선물까지 챙겨 보낸다는
( 남성용 입술 보호제) 글을 읽으면서
제가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고 어색한 머리가 익숙치 않은지
자꾸 만지는 아들에게 이야기 했더니
제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에....
사진을 찍기도 전 뜯어 내용을 꺼낸거있죠?
아이고 ....세상에....
아들 아직 사진 안찍었는데.....
아들 미안한지 다시 포장을 뜯는척? 하면서
사진을 찍으라고 도와 주더라구요 ㅎㅎ
웃으면서 말이에요 ^^*
아들에게 꼭 필요한 입술 보호제를 챙겨 보내주신
조서영작가님......정말 귀신? 아니세요?
ㅎㅎ
감사 감사....
울 아들 오늘 저녁 외출하면서 주머니에 넣고 나갔답니다.
이 사진 찍으면서 바로 입술에 바르는 모습 찍어주고 싶지만
머리를 안감아서 안된다나?
아직 머리가 어색해서 안된다나??
이건 제 선물이랍니다.
제가 몇년전까지 설화수만 썼는데요
지금은 사정이 좋지 않아 아무 화장품이나 사용하고 있답니다.
없어서 못쓰는 거지요.
그런데..... 제가 사용하던 설화수 화장품 케이스를 보니 엄청 반가운거에요
게다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설화수 비누까지 들어 있으니.....
제 취향을 딱 찝어 내신듯..
아들 필요한것까지 쪽집게 처럼 집어 내니...
작가의ㅣ 안목은 무섭긴 무섭네요
조서영작가님...귀신이세요 ~~
이 비누향을 제거 엄청 좋아한답니다.
향있는 화장품도 예민해서 사용하지 못하는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향의 비누는
해라 ZEAL 뿐이랍니다.
설화수 클랜징 오일인데요
모든 피부타입에 무난하게 쓸수 있다고
화장지울때 손바닥에 펌핑해서 얼굴에 고르게 마사지 해주라는 설명까지
해주셨답니다.
설화수 로션.스킨.영양크림.아이크림은 사용해 봤는데
클랜징오일은 처음 사용해 보게 되네요
피부는 클랜징단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좀더 깨끗한 피부를 간직할수 있겠어요
작가님께서 아들하고 제가 늘 붙어 다니면서
사이좋게 지내는것을 아주 좋게 보셨나봐요
조서영작가님 어릴때 아빠가 멀리 가셨다고해요
홀어머님밑에서 자라 어머님에 대한 정이 애틋하다고 하시면서
아들을 보면 대견하고 칭찬해 주고 싶다는 글을 적어 주셨답니다.
조서영작가님 감사합니다.
꼭 다시 만나 좋은 이야기 나눌수 있기를 바랄게요
지금은 멀리 계시지만
비중이 큰 좋은 프로의 작가로 다시 만날것을 믿어요 ^^*
조서영작가님 사랑해요 ~~
http://blog.naver.com/jeong876
천여가지의 다양한 요리가 있는 블로그로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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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하던 습관이 있었는데 이제 조용한 디오스 식기세척기 덕분에 아들이 자고 있는 시간에
2011/09/13 23:31그렇군여.....비싸서 살수도 없었지만....그냥 구경만 했는데 잘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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