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은 모아이 선생님댁에서 배우는 홈스쿨 3번째 수업을 다녀왔어요.
이번에 배운 요리는 '핫베이컨 드레싱을 얹은 케이준 치킨 샐러드'와 '양송이스프', '오이피클'입니다.
빅터가 일을하는 토요일이이서 조슈아를 데리고 갔는데, 혹 수업에 방해될까 걱정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선생님 아드님이 어찌나 잘 놀아줬는지 조슈아가 다음에 또 가겠다고 했답니다.
덕분에 편안하게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그럼 제가 배운 요리 함께 보실까요.
요리순서는 '오이피클'을 먼저 만들고, '양송이스프', 그다음 '케이준 샐러드'의 순으로 만들었습니다.
오이피클은 오이를 모양칼로 자른후 소독한 병에 넣습니다.
그리고, 식초와 설탕, 물(치자물 포함), 피클링스파이스, 소금, 양파, 월계수잎을 넣고 끓인물을 넣어줍니다.
병의 뚜껑을 닫은후 다시 병뚜껑이 잠길정도의 물을 넣고 병을 거꾸로 넣어 5 ~ 10분간 끓여줍니다.
진공상태를 만들기 위해서인데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저장식품을 개봉할때 펑 소리가 나는 이유가 바로 그러하다네요.
피클을 만든지 한시간 남짓 지났을때의 사진인데요,
오이 가장자리가 노랗게 물들어가는게 보이시나요?
색이 예쁘게 변해가는 모습입니다.
요리를 모두 마치고 병을 개봉해보니
시중에서 파는 피클보다도 훨씬 예쁜 피클이 보였어요.
파는 피클은 신맛이 무척 강한데비해
만든 피클은 적당히 새콤달콤한것이 매우 맛있었어요.
집에 가져와 먹는데, 이틀새로 동이날만큼 인기가 좋았답니다.
이번엔 양송이스프를 만들었어요.
스프는 화이트루를 만드는게 중요한데,
냄비에 버터를 넣어 녹이고 밀가루와 약불에서 볶은다음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몽우리를 풀어줍니다.
양송이는 껍질을 벗겨 슬라이스하고, 양파도 속껍질을 벗겨 채를 썬후 팬에 볶아냅니다.
화이트루에 치킨스톡과 볶은 재료를 넣고 끓이다가 우유, 치즈를 넣어주고, 걸쭉해지면 간해서 그릇에 담아냅니다.
이때 식빵을 올리브로 볶아낸 가니시를 스프위에 올려줍니다.
마침 창문새로 햇살이 들어와 그대로 찍어봤는데
어느 레스토랑 부럽지않는 멋진 스프가 탄생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케이준 치킨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야채를 보기좋게 썰어 찬물에 싱싱하게 담궈둡니다.
토마토와 삶은 달걀도 슬라이스하고, 아몬드슬라이스와 호두도 팬에 볶아냅니다.
베이컨과 다진양파를 볶다가 설탕과 식초, 마요네스, 머스터드, 치킨스톡, 물, 녹말물을 넣고 뭉근히 끓여 핫베이컨 드레싱을 만듭니다.
닭살은 손가락크기로 자르고 밑간을 한뒤 케이준가루와 밀가루를 섞은 가루를 입혀 계란물,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힙니다.
튀김옷을 입힌 닭살을 가열된 튀김냄비에 넣고 튀깁니다.
역시 저수분조리기구를 사용했는데,
온도가 190도를 넘지않기 때문에
튀기는 내내 높은온도로 튀겼는데도 전혀 타지를 않았답니다.
정말 사용할수록 신기한 팬이에요.
짜잔~~~
아삭하고 맛깔스러운 치킨이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물기뺀 야채를 접시위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튀긴 치킨도 먹음직스럽게 올리고, 견과류도 뿌렸습니다.
슬라이스한 달걀도 올려주고, 베이컨드레싱을 뿌려줬어요.
향긋한 향이 식욕을 무척 자극하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멋진 만찬이 차려졌습니다.
먼저 만들어둔 피클도 곁들이고, 양송이 스프와 케이준 샐러드를 한곳에 놓고보니
어느 레스토랑 부럽지 않았답니다.
맛은~~~~~
말할새가 없을만큼 먹기에 바빴답니다.
저 많은걸 정말 하나도 남기지 않고 먹어버렸으니까요...ㅎㅎㅎ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패밀리 레스토랑을 따로 갈필요가 전혀 없겠더라구요.
뽀나스 사진...
같이 수업을 들은 아림양과 선생님댁 귀염둥이 차차,
그리고, 조슈아의 장난끼있는 모습입니다.
식사하기전 잠시 담아봤어요.
무궁무진한 요리의 세계를 막연하게 탐방하기보다는
선생님의 지도를 통해 많은 팁과 함께 배우다보니
배우는동안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는지 모른답니다.
모아이선생님, 가르쳐주신느동안 애많이 쓰셨고요,
갈때마다 무공해 선물까지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선생님 덕분에 저희 가족이 더 건강해질 것 같아요.
벌써부터 다음수업이 기대됩니다.
참,조슈아가 더 기다리고 있어요.
다음수업 메뉴가 중식이거든요.
즐거운 홈스쿨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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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님댁에서 홈스쿨.. 아앗 +.+
2007/10/16 11:08볼때마다 부럽다는 생각이.. ㅎㅎㅎㅎ
집에서 저런 만찬을.. 넘근사해요 ~
ㅎㅎ 조슈아표정 넘 기여워~~ ㅋㅋ 해피송님이 수고해 주신 포슷을 제가 펌해 왔답니다. 울집 챠챠 배좀보세요.ㅋㅋ 이날 기념사진 찍어 한장씩 포토프린터로 뽑았는데 웃기는 일이...ㅎㅎ 수업시간이 기억나서 한참 웃고 있답니다.
2007/10/16 11:12성공적인 홈스쿨~~~~~멋지셔욧!!!ㅎㅎㅎㅎ
2007/10/16 11:12아..언니..나도 정말로 배우러 가고싶어요..ㅠㅠ
2007/10/16 11:25홈스쿨 재미있겠어요.
2007/10/16 11:30요리도 배우고 맛난 음식들 시식도 할 수 있고..
또 좋은분들과 만날 수 있어 좋겠네요..
와~ 또 먹고 싶어요.^-^
2007/10/16 11:46그날 정말 최고로 맛있었는데...^^
다시 만들어 봐야하는데 이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T_T
선생님! 주말에 또 맛있는 수업 기대하고 있을께요♡
"해피송"동생네에서 보고 정말 정말 넘 부러웠었는데.........^ ^
2007/10/16 11:47다시봐도 넘 부럽다느.....ㅎㅎㅎㅎ
언니 요거 보고 케이준에 꼽혀서 눈을 뗄수가 업었어요
2007/10/16 12:24에효~~ 침만 쥘쥘 흘린거 보이실려나 ...
저도 저런 멋진 음식 먹고 싶어요
풍성한 모임
2007/10/16 12:50풍성한 마음
풍성한 음식
풍성한 재주
풍성한 정성이 가득하여
넘쳐 나는 분위기입니다. ㅎㅎ
점점 바빠지는 모아이!! 즐겁고 보람있는 수업이었나 보네.
2007/10/16 13:39그러면서 점점 더 얼굴 보기 힘들어지는 모아이~~~~~~
히히~
2007/10/16 14:13전 아픈몸(?)을 이끌고..그담날 바로..실습을했다는~~ ㅎ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양송이스프 끓이고,,,ㅋ
다들.. 넘 맛난다고~ ㅎ..저녁엔..케이준 샐러드~ 소스만들때.. 응어리가 안풀어지는 통에..
애를 먹긴 했는데... 우리 큰곰, 작은곰들~ 너무 좋아라 하더라구요~ ㅎ.
몸은 힘들었지만,,,마음만은 뿌듯..뿌듯..ㅎㅎ..
그날 만났던.. 해피송님, 이코님, 아림씨..넘 반가웠구요,,
이번주도..반갑게 만나자구요~
선생님~ 정말 유익한 강좌...감사감사 함돠!! ^^* (전 아직도..배가 살살... 아퍼요..ㅋ )
하하~ 마지막..사진보니까... 또 웃음나요! ㅎ..
2007/10/16 14:15아림씨..넘 잼나고... 조슈아도..넘 구여웠어요~~ ㅎ..
차차~ 저 배 좀 봐! ㅎㅎ.. 에고고~ 차차도..여자이거늘~~ ㅋㅋ
홈스쿨을 재미있게 하시는 모습을 뵙기에도 즐겁습니다.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정직한 요리를 배우러 모이시길 바라며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2007/10/16 15:02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2007/10/16 15:31산간지역에는 눈이오는곳도 있던데
감기조심하시고 화요일 "오늘하루도 행복하세요"^&^
아웅 ~~ 정말 볼때마다 .. 대단하시다는걸 .. 느낀답니다 ..
2007/10/16 16:02우찌 ~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 한상 ~ 가득 .. ㅎㅎㅎ
맨밑에 장난끼 가득한 조슈아가 넘넘 ~ 귀여워요 ... ㅋㅋ
모아이님 .. 조슈아가 .. 한글이름으로는 울 영재랑 이름이 똑같아요 ~
김영재 ... ㅋㅋ 그래서 .. 전 ~ 항상 해피송과 저는 특별한 인연이라고 ..
생각한답니다 ...
모아이님 ~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고 .... 더더더 멋진 요리 기대할께요 ~
모아이님 블러그 올때마다 .. 항상 ~~ 기대 만땅으로 오곤 한답니다 ..
비공개로 담아가요^^
2007/10/16 16:24ㅎㅎ 부럽당~~~
2007/10/16 16:46언제나 자신있게 해볼수 있으라나...... ㅠㅠ
혼자만 배우지마시고 래시피공개를 좀 해주징---
2007/10/16 20:30정말 풍성한 수업시간이네요..한번에 세가지 메뉴를 배울수 있다니....돈이 안 아까울것 같아요..차차의 배가 아낌없이 드러나는 마지막 사진이네요..ㅎㅎ
2007/10/16 21:49모아이님 홈스쿨,, 정말 부러운 맘뿐이네요..(확~훼방놓으러 갈까부당..!!^^)
2007/10/16 22:39양송이스프, 넘 고소하고 부드러울것 같아요.
케이준 치킨,,흐흐흑...ㅠㅠ
모아이님...해피송님...
2007/10/16 23:41이곳에서 만날수 있었네요...^^
멋진 시간.....아울러 즐거웠던 시간들을 되돌려 볼수 있어 고맙습니다..~!!
정말 부럽다는 말밖에 할말이....
2007/10/17 01:29또 빠쁜 하루를 보내셨네요... 과로하지 않게 쉬엄쉬엄 하세요...
2007/10/17 08:11재미있고 아기자기한 모아이님표 홈스쿨 앞으로도 죽~~~이어지길 바래용~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바쁘게 사시는 모아이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07/10/17 11:54우와 정말 이쁜요리네요...배우신분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겠어요 후후
2007/10/17 11:57차차 귀엽당 ㅋㅋㅋ
부럽~부럽~^^
2007/10/17 19:20정말 럭셔리한 요리를 보니~~~~맛나겠어요~~군침 돌아요~~^&^
2007/10/17 22:59와~~ 나두 배우고 싶다.모아이님 집에도 가고 싶고~~부럽삼
2007/10/18 11:19조슈아 표정 넘 이뻐 항상웃는 모습이 엄마랑똑같아 그래도 난 울 아림딸이 더이쁘네 ㅋㅋ
2007/10/18 21:28너무 맛있게 보여요~ 담아갑니다~
2007/10/26 10:38담아가요
2007/11/15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