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월간미션이
사랑하는 사람이 해주는 밥 먹기 랍니다.
이 얼마나 행복한 미션인지...
아들한테 미션을 이야기 하니까
적극 날을 잡아 미션을 해주겠다고 약속을 했답니다.
그러다 아들 스케즐이 어찌나 바쁜지
며칠이 그냥 지나갔어요.
오늘 군에서 아들하고 동갑인 조카가
포상휴가를 받아 집에 왔는데
간식은 제가 준비하고
밥은 아들이 준비하기로 했답니다.
★ 쌀을 씻어 잡곡(콩.보리.찹쌀.조.수수 등등 )과
불려놓은 검은콩까지 넣어
정수기 물을 받아
밥물을 잡고 있어요
조신한 새색시처럼 얌전하게
밥을 하네요
쌀 얼마나 씻어야 하느냐고 질문하고
왜 뿌연물이 나오냐고 물어보고...
ㅎㅎ
사진을 찍으면서 아들 질문에 답변하느라 정신없었어요
그래도 어찌나 뿌듯한지
이런 미션만 준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사랑하는 아들이 차려주는 밥을 먹을수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드디어 쌀을 씻어 정수기 물을 받아
밥물을 잡고 승리의 v샷

오늘 내친김에 아들이 요리까지하겠다고 하네요
제이미 올리버앞치마까지 두르니
제이미 올리버 보다 더 멋있어 보이는거 있죠?
제 눈에는요.
(테클걸지 마삼...저 감당못해요 ~~)
도초에서 택배로 날아온 "소금장수" 어머님께서
혹한 겨울에 키워내신
시금치 랍니다.
그동안 아끼고 아끼다가 오늘
아들 손에 시금치가 빛을 보게 되였어요
시금치를 조용히 다듬고
깨끗이 씻어 건져
끓는 물에 삶아 헹궈냈답니다.
파.마늘을 다져 넣고
도초에서 소금장수님께서 보내주신
함초소금으로 간을 하고
참기름 몇방울 떨어뜨려
조물 조물 무치더니
아들이 맛을 보더라구요
저도 사진을 찍다가 아들이 먹는걸 보고
맛을 보려고 집어 먹었더니
장난끼가 발동한 아들이 못먹게 하는거에요
아들왈 "엄마 시금치 무치는게 이렇게 쉬워요?"
ㅎㅎ
그럼 앞으로 자주 해줄래?
저희집에서 삼겹살을 먹을때 꼭 파절이나 부추 무침을 곁들이는데
아들이 부추 무침을 하고 있어요
부추를 씻어 적당하게 잘라
고추가루 약간 (이것도 소금장수 어머님표) 넣고
참기름. 피쉬소스 2~3번 둘러주고
깨소금 (아..이것도 소금장수 어머님표 참깨 )
솔솔 뿌려
부추 곁절이를 능숙하게 완성해
접시에 담는 아들.
그리고
지금 아들이 단지에서 꺼내 접시에 담고 있는건요
귀하디 귀한 자연송이 짱아찌 랍니다.
15일 특강으로 오신 "푸키베베"님께서
고이 싸다 주셨어요
어찌나 속이 꽉차게 송이가 들어 있는지
아끼면서 먹고 있답니다.
향이 끝내줘요
푸키베베님 맛있게 먹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밥이 다 되였어요
오늘 상차림을 모도 맡아 책임지고 있는
아들이 밥을 푸고 있어요
밥이 아주 잘 되였더라구요
제주도에서 보내준 흑돼지 고기를 구워
조카아이와 아들과 함께 먹으려고
차렸답니다.
(고기는 "이청리 시인"의 아네 "한 혜솔"언니가 보내주셨답니다 )
모듬쌈이랑 아들이 무친 시금치.부추
너무 너무 근사하지 않나요>?
아들 끝까지 오늘 식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고기를 구워 조카와 저를 먹이고 있어요
아들 오늘 정말 정말 고마워~~
체험단 미션이 저를 이렇게 행복하게 한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미션덕분에 아들이 요리도 하고
아들이 해주는 밥에다 시금치 부추무침을
어찌나 맛있게 먹었던지
오늘 아들이 차린 밥상에
이웃의 사랑이 가득 넘친다는걸 새삼 깨달았어요
소금장수님이 보내주신 시금치.소금.고추가루.참깨
제주도언니가 보내준 흑돼지고기
푸키베베님께서 선물하신 자연송이 짱아찌까지..
게다가 아들의 사랑이 차려낸 밥상을 받은 저는
오늘 어느누구도 부럽지 않은 황후가 된듯했답니다.
조카가 사온 다래주.(와인이에요 )
군납이라고 써있죠?
고마워 ~~ 태경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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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님...
2008/01/21 22:18그만 웃으세요...^^
너무나 행복한 모아이님 얼굴을 볼 수가 없네요..ㅠㅠ
편안한 시간 되소서..~!!
와~~ 아들이 해주는 밥을 드셨다니 생각만으로도 행복하네요. 어쩜 저렇게 차분하게 요리를 하는지... 너무 너무 부러워요 ~~
2008/01/21 22:33어머....아들이 저렇게 미션에 협조를 하신다니 정말 멋진걸요 ?? 요즘 애들 사진도 절대 못올리게 한다던데.... 잘커준 아들이 차려준 밥상을 받으신 모아이님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2008/01/21 22:35뉘집 아드님인지.. 너무 잘생겼다~ 이런 아드님이 밥에 반찬까지.. +ㅁ+ 저희 아들래미도 저리 키워야겠어요!! ㅎㅎ(이제 8개월;
미션도 좋고 모델도 좋고~ 내용은 더더욱 좋고 ㅎㅎ
2008/01/21 23:38눈,비가 오는지역도 있어면서 날씨가 많이 차갑고 춥습니다
2008/01/21 23:41저녁 07:00~09;00까지 네이버에서 전산시스템 긴급 점검이 있었네요
새로운 한주도 활기차게 펼쳐나가시면서 남은 저녁시간도
편안하게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늘~감사합니다
저 방금 삼겹살 외식하고 왔는데..
2008/01/21 23:45모아이님 아드님이 차린 밥상보니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조카분이랑 모아이님 오늘 쿠쿠 미션 덕분에 아주 행복한 저녁었겠어요.
그런데 아드님 요리 정말 잘 하는것 같아요..
앞치마가 너무 잘 어울린다는..ㅎㅎ
앞으로 한달에 한번이라도 이 즐거운 시간 만드시면 좋겠네요.
아~~ 정말 행복하셨겠다.
2008/01/22 00:14제가 드린 자연송이 장아찌 잘 드시고 있다니 기분이 좋네요 ^^
2008/01/22 00:33아드님이 엄마를 꼭 빼 닮으셨네요.. 두분 보기 좋아요 ^^ 항상 행복하세요 ^^
옴마~~~~ 잘생긴 아드님이 요리까지~~~~ ^^
2008/01/22 01:00울 성현이가 옆에서 보고 "엄마, 장동건 형아에요?" 묻네요~ ㅎㅎ
장동건 형아???
장동건씨 나이가~~~으찌 되는지 정확히는 몰라도...형아믄 엄마는 뭇이까??? ㅡ,.ㅡ;;
시금치가 모아이님네 식탁에서 보니 더 맛스러워 보이네요~
모아이님, 세상을 다 얻은것 같았겠는데요?
2008/01/22 07:39행복이 이곳까지 전해~~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아드님이...?? 해주는 밥은 정말 맛있어요 고모!! ㅋㅋ
2008/01/22 09:35담에 또 해주길 바라며.... 군바리가 ㅋㅋ 충성! ㅋ
우와 아드님 인물이~ 넘 좋아요~ ㅎㅎㅎ
2008/01/22 10:25한상 맛나게 차려드셨네요~ 넘 좋으셨겠다~
부럽네요 에고 난 언제우리아들에게 밥 얻어먹어볼꼬...
2008/01/22 10:37행복해보여서 나까지 행복이 전해져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정말 멋지게 생겼고 사랑스런 아드님이 해주신 요리라 영원히 잊을수가 없고 더욱 감동적 이었겠어요...가족의 행복을 느낄수있으며 가슴이 찡해져오네요...
2008/01/22 10:39와, 언니 넘 부럽기~요 !! ^^
2008/01/22 10:40쥴리님 오늘 만날수 있어요. 오늘 과제물 했어요?
2008/01/22 10:41아드님도 요리를 잘하는걸보니 아마도 모아이님을 닮으셨나봐요... 짱 부럽습니다.. 아드님이 해준 요리를 드시며 행복에 젖은 모아이님의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2008/01/22 10:59어머 >_< 아드님이 참 잘생기셨어요 >_<b훈남 훈남 >_<*
2008/01/22 17:35선생님...한편의 인간극장입니다..^^ 너무 글과 사진읽는 재미가 좋아요..^^
2008/01/22 21:01어쩜 글도 그렇게 잘쓰시는지....
너무 미션이 행복한 미션아닌가요?
ㅋㅋㅋ
아드님도 그렇고 조카분도 그렇고....얼굴들이 너무 꽃입니다...
선생님도 함께 같이 사진한번 찍으시죠..^^
아드님도 어머님을 닮아서 요리 솜씨가 대단한 것 같네요.~~ 행복하세요.*^^*
2008/01/22 21:55사진을 일부러 뽀?伺낯?蠻笭키 아니겠죠 ^^ 농담이예요 ^^ 아드님이 너무 꽃미남처럼 나온것 같아서요 ^^ 요리도 조심성있게 잘 해주고 상차림도 잘하고 상대방을 배려할줄 아는 마음으로 삼겹살도 직접 구워주고 ~ 아주아주 행복한 시간 보내신것 같아요 ^^ 모아이님의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전부 부럽다고 한마디씩 하실것 같아요 ^^ 물런 저역시도 그렇구요 ^**^
2008/01/23 01:55엄마, 시금치 무치는게 이렇게 쉬워요? 허거걱!!!!
2008/01/23 01:58우리 딸보다 낫네 그려.... 모아이!! 입좀 다물지,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 그려
모아이님 너무너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2008/01/23 13:55안봐도 눈에 훤하네요.~ *^.^*
아들 장가가면 색시한테 무지 사랑받겠어요. *^.^*
아드님 잘 두셨군요~~기특하네요~~^-^
2008/01/23 15:00엄마에게 기쁨을 안겨주니요~~
잘 계신가요~~? 모아이님
기쁜맘으로 다녀갑니다.
평안하세요~~샬롬
ㅎㅎ 이러다 모아이님의 요리솜씨를 아드님이 물려받으시는건 아닌가요? ^^
2008/01/23 17:58한그룻 먹고싶네요
2008/01/23 21:36ㅎㅎ 이건 미션이 아니라 꽃미남 아드님 자랑이시잖아요~~~
2008/01/24 08:54모아님 아드님이 역쉬 돗보이네요.. 조카분도 한인물 하시구요~ 인물들이 다들 출중~^^
2008/01/24 19:26모아이님은 행복하셨겠따... 아드님이 밥도 해주시고 나물도 무쳐주시고...
세상에 모아이님이 젤로 행복하신거 같아요~
저도 아들 잘 키워서 밥 한번 거하게 얻어먹고 싶네요. 모전자전이면 요리 못할텐데 지금부터 열심히 가르쳐야겠어요. 아드님 멋쪄요~~~^^
2008/01/25 00:38이리 잘생긴 아드님이 해준 밥이니........정말 꿀맛이겠죠???
2008/01/25 17:38ㅎㅎㅎ
넘 잘생기셨당~~~~^ ^
아드님 저 미소에 넘어갑니당.... 아흐~~~ 거기다 성격까지 좋다니... 오늘보니 요리도 일가견하네용... 엄마와 아들.. 어쩜 저리 꿍짝이 잘 맞을까요.... ^^
2008/01/25 22:29잘생긴 아들이 밥하고 나물 무치고....
2008/01/26 16:07모아이님 너무 행복하시겠다. 우리아들 들어오면 보여줘야겠네요^^
와..아들분과조카분들다들잘생기셨어요~
2008/01/26 19:17눈뿅갔어요~ㅎㅎ모아이님너무좋으셨겠어요~
아드님 유노윤호 닮으셨군요..흐흐
2008/01/27 09:25우리집도 쿠쿠데
2008/01/29 11:35저는 아직 어려서 밥솥을 손대면 엄마한테 혼나요.
아드님이 훈남이시네용..ㅎㅎㅎ 모아이님 행복하시겠어용.. 밥도 직접 해주공.. ^0^
2008/01/29 12:13지난번 면회 가셨었던 조카분이시네요~ ㅎㅎ
2008/02/04 21:39아드님도 조카분도 넘 멋지시다는~ ㅋㅋㅋ
이런 미션 제가 또 찾아볼께요~ ㅎㅎ
아드님이랑 알콩달콩 사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2008/02/05 0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