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고 부드러운 호박.무 시루떡 !!
옛날 할머님께서 만들어 주시던
말린 호박과 무가 들어가 촉촉하고 향긋한
무 시루떡이 그리우시죠?
재료 : 멥쌀가루 5컵 찹쌀가루 1/2컵 팥 2컵
호박말린것 한줌. 밤3개 대추 5개 잣 2스푼. 설탕 1스푼 소금 1ts
무 150g
늙은 호박을 쪼개 속을 파내고
조각으로 나눠
겉 껍질을 벗겨내고 얇팍하게 썰어 3일정도 실내에서 말려줍니다.
호박쪼갤때 남편에게 도와 달라고 하세요
tv를 보고 있는 남편옆에 신문을 넓게 펴고
칼과 도마.그리고속을 파낼 그릇을 가져다 놓고
일부러 엄살을 부려가면서
호박을 자르려고 해보세요
남편이 사랑하는 와이프 손다칠까봐 얼른 해주실거에요
자상한 남편은 말만해도 그냥 해주시겠지만요 !!
말린 호박과 잣.밤.대추를 준비합니다.
대추는 껍질사이 사이 깨끗이 씻어 주시구요
밤은 밤칼로 껍질을 벗겨준비하세요
가을무가 가장 맛있다고 하죠?
(지금 무는 가을에 저장했다 나온무라서 실은 가을무에요 )
소화효소가 많은 무를 넣어 떡을 해드시던
조상들의 지혜에 다시한번 머리숙이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 무는 굵은 채를 썰고 밤도 납작하게 썰어
설탕 한스푼과 소금 1ts을 넣어
잠시 절여 물이 생기면
체에 건져 물기를 빼서 준비합니다.
이번에는 팥을 밥통으로 삶아 보는 시도를 했습니다.
팥은 하루저녁 불렸다가
팥의 두배정도 되는 물을 넣고 우르르 한번 끓어 오르면
물을 따라 버리고
tip (이 과정을 2번 정도 해주세요.
팥에 있는 안좋은 사포닌 성분이 빠져나가
팥이 맛있고 속에서 신트림이 나오는걸
방지할수 있답니다 )
밥통에 팥을 넣어 수동으로 20분씩 두번가열해 주면
되더라구요
아주 간단하죠?
멥쌀 5컵에 찹쌀 1/2컵을 넣어 떡을 하시면요
아주 알맛게 찰진 무 시루떡이 된답니다.
쌀가루에 수분을 주시는데요.
전 5스푼정도의 수분을 줬습니다.
(20분씩 2번 수동조리해서 팥을 삶은 모습)
(쌀가루마다 수분의 양이 틀리니 손으로 가루를 가볍게 쥐여
덩어리를 5번 정도 흔들어 가운데 덩어리가
그대로 있으면 된답니다
사실 이정도 설명으로는 가늠하기가 난해 한데요
떡은 늘 감각으로 수분을 맞춰야 하는거 같아요
설명은 어떻게 해도 부족한듯 느껴져요
** 수분을 준 쌀가루는 체에 2번내려 주시구요
물기를 빼놓은 무.호박.밤을 가볍게 섞어 주세요
(조금 달달한 맛을 좋아하시면
쌀가루에 설탕 넣어 주세요
전 5스푼정도 넣었어요
tip 설탕을 넣으실때는 반드시 쪄낼 틀에 담기 직전에 넣어 주세요
삶아놓은 팥은 방망이로 원하시는 만큼 빻아주시는데요
전 오늘 퓨전식 시루떡을 (테이크 아웃) 만들기 위해
고명을 곱게 체에 내려 사용할거라서
곱게 빻아 체에 내려 사용했습니다.
팥굵기는 조절하시면 되요
tip 소금 넣어 팥을 빻으세요
(소금 2ts 넣어줬습니다 :팥 2컵)
떡에 메시지를 넣어 보려고
대추를 오려서 LOVE 를 써놨어요
떡을 앉힐때 움직이지 않도록 잘 해야
글씨가 이쁘게 나올텐데 하는 염려와 기대로
시도해 보았습니다.
** 맨 밑에 팥을 깔구요 위에 떡가루를 넣고
글씨를 틀 앞쪽으로 바짝 붙여서 놓은뒤
나머지 가루를 채워 넣은뒤
맨 위에 고운 팥가루를 올리고
위를 평평하게 다져 주세요
(스크레퍼로 다듬으면 편해요 )
이렇게 한뒤에
밥통에 넣고 20분 쪄내시면 되는데요
위에 한지나 깨끗한 종이를 덮으셔야
위로 물이 떨어져 떡을 망칠 염려가 없답니다.
이점 주의하세요
이렇게 밥통에 원형틀과 네모틀에 떡을 쪄냈습니다.
대형 하트는 일반 딤섬기로 쪄냈어요
(저희집 밥통이 3~4인용 이라서 들어가지 않더라구요 )
떡을 쪄내고 뒤쪽으로는 코코아 가루를
앞쪽으로는 슈거 파우더를 뿌려 줬어요
요즘 슈거 파우더도 좋은게 나와 녹지 않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건 일반 슈거 파우더라서
떡을 한김 식힌뒤 뿌려 줬는데도 약간 녹았네요
제가 의도한 메시지도 아주 이쁘게 나왔어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시면
이렇게 고백하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무와 호박이 함께 들어가서 어찌나 촉촉하면서
향이 좋은지....
찹쌀가루를 반컵 넣었더니 촉촉함에 쫀득함도 곁들여져
정말 환상입니다.
하트한판을 절반 나눠 위층으로 보냈습니다.
| |||||||||
몸에 좋은 호박과 소화에 좋은 무까지 들어간
호박.무 시루떡.
가족을 위해 수고스럽지만 시도해 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차를 마실때 한쪽씩 드시면
환상입니다.
그 촉촉함이 그 다음날까지도 그대로 입니다.
아니 쪄낸 다음날이 더 맛있는거 같아요.
촉촉하고 부드럽고 호박향과 무향이 은은한 떡입니다.
제가 마지막 남은 떡을 쪄서 꺼내
시식중인 사진입니다.
늘 이부분에서 이웃님께 죄송하네요
혼자만? 먹어서요.
하트 한판 (2호틀)과 작은 무스틀 사각과 원형.
그리고 위에 시식할수 있을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4인 가족이 충분히 드실수 있을 정도의 양이에요
많이 드시는 가족은 물론 더 해야 겠지만요.
이웃님들
즐거운 명절 귀향길 잘 다녀오시구요
스트레스 적게 받으시고
건강하게 환한 얼굴로 오세요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일 건강하게 이루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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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등~~^^
2008/02/06 10:59아~ 호박이 색깔이 너무예뻐요!!^^
2008/02/06 11:00갑자기 시루떡이 먹고싶어요~^^ 단호박위에 올려놓은것도 예쁘고 ㅎㅎ!
모아이님,,명절잘보내세요 ^^
흐..말린호박고지 분양받으러 한국가야하는데...흐흐~
2008/02/06 11:06해피한 명절보내세요~
무와 호박이 들어간 시루떡 넘 맛있겠는데요.
2008/02/06 11:21즐거운 설날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떡이 아니고 작품이네요.아까워서 못먹을 것 같아요.모아이님~행복한 구정보내시고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2008/02/06 11:59!!!!!!!!!!!!.....^^
2008/02/06 13:41모아이님 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호박고지와 무가 들어간 떡 언제 먹어 봤는지 모르겠어요.
2008/02/06 14:28맛있겠는데 ...ㅎㅎ
공감 꾸욱~!^0^ㅋ
2008/02/06 15:11우와~ 첫 사진 보고서는, 이게 떡이야 케이크야?? 했을정도로ㅋ
정말 정성가득한ㅋ 럭셔리하구 넘넘 맛나보이는 떡이네요+_+
정말 아까워서 못 먹을것 같아요ㅋ
역시나 우리의 먹거리가 제일 입니다~~ㅎㅎ
2008/02/06 20:10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퍼가요^^
2008/02/06 21:04호박고지떡은 예나 지금이나 모두의 사랑과 관심을 받기에충분하지요.
2008/02/06 22:00저도 떡을 좋아 하고 집에서 만들어 먹는걸 좋아 합니다.
호박고지떡 한번 시도해 볼려고 마음 먹습니다.
호박색깔이 어쩜 그리도 화려하고 입맛을 돗구는지 모르겠네요.
모아이님 명절 잘 지내시고요 복 많이 받으세요.
맛있겠네요 담아갑니다
2008/02/06 22:16호박고지와 무를 넣은 시루떡.... 친정 할머님께서 해주시던 .... 그맛이 그리워 지네요~
2008/02/07 00:18모아이님의 다양한 재료 선택과 여러가지 도구를 이용해서 도전하시는 모습이 늘 존경스럽네요~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셔요~
와...............
2008/02/07 10:20으...선생님 먼저 새해인사 올립니다...
2008/02/07 23:04새해에도 건강 꼭 하시구요...하시는일 꼭 성취하시는 멋진 2008년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항상 새로움에 정신을 보여주시는 선생님께 많은걸 배웁니다....
떡이....이렇게 .....대단한 음식입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큰~~절 올립니다...
이야 넘넘 맛나겟어요 +_+!!!!
2008/02/08 01:02와우! 시루떡 무척 좋아하는데...새해복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시길...
2008/02/08 08:49떡 한접시 잘먹고 갑니다..
무가 들어간 시루떡은 한번도 못먹어봤어요.... 무가 그렇게 달달하니 맛나다고 하던데 ^^*
2008/02/08 10:21떡 잘만드시는 울엄마한테 함 만들어달라고 얌체같이 굴어봐야겠는걸요? ㅋㅋ
모든요리가 작품이구 예술입니다.글구 감사드립니다 이번 설 명절날 쌀강정을 본받아서 햇는데 성공햇어요 매작과랑 래시피 이용해서 잘 햇습니다 스스로 칭찬햇습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08/02/08 11:29소원성취하시길 염원합니다.
밥통으로도 팥을 삶고 떡을 쪄낼수 있군요 ^*^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밥통은 밥이나 하고 조금더 나가야 갈비정도를 만들줄 알았는데 밥통으로도 못하는게 없군요.
2008/02/09 02:35팥떡을 엄청 좋아라 하는데....밥통으로? 떡을 하시다니.. 대단하세요. 떡이 아니라 처음 사진보곤 케익인지 알았답니다. 호박과 무가 들어간 시루떡 한쪽 먹고 싶어집니다.
2008/02/09 02:50감사합니다.^^
2008/02/09 12:11시루떡은 가끔 떡집에서 사다가 먹거나 이웃에서 개업에 돌리는 떡 외엔 기억이 전무한데..모아이님 떡을 보니 저도 밥통으로 시도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잘 보았습니다.
2008/02/09 13:04넘 맛있겠다!!!! 나도 해서 울엄마에게 드리고픈 마음이 절로 나건만
2008/02/09 21:47딸이 못나시리 넘 맛있어 보여요
갖고파요 모아이님 정말 감사해요
정말 부지런하시고 훌륭한 작품 좋습니다.
명품떡이네요..~~~
2008/02/10 07:34하나하나 과정이 고급스러워요..
와~모아이님음식은모든게다예술같아요~
2008/02/10 11:10케익같아요 ㅎㅎ
2008/02/10 21:18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2008/02/11 08:42시루떡 맛있게 먹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멀리서 보면 초코케익인줄 알겠어요 ~~ 팥을 이용해선지 색깔도 너무 예쁘고 먹음직스럽게 나왔네요 ~~ 근처 떡집에 가서 보여주면 당장 스카웃하려고 할것 같아요 ~~ 모양도 원모양 네모모양 하트모양등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 수 있으니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을것 같네요 ~~ 떡 하나로도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걸 새삼 다시 깨달았네요 ^^
2008/02/12 01:42생일날 케익대신 딱이네요. 정성가득한 시루떡에 반했어요
2008/02/13 14:06좋은 요리 보고 가요. 담아갈게요.~~
2008/02/25 09:43남들보여주러 담았는데 제가 해봐야겠어요. 요즘 아이 간식에 고민 많이 됐는데 저희집도 쿠쿠가 있으니 쿠쿠를 믿어봅니다.
2008/02/26 23:57조그마한 틀을 준비해야겠어요..^^* 역시 데코레이션이 환상이네요
2008/03/23 22:54좋은 자료 감사하는 마음으로 담아감니다.
2008/03/25 10:53학원에서 떡을 배우는데 담아가서 만들어야겠어요
2008/04/30 12:28담아가요 처음엔 티라미스인줄 알았어요
2008/05/18 17:56담아가여
2008/06/22 05:09담아가네요...감사
2008/08/27 01:17정말 자세하게 .....넘 맛나보여요....담아갑니다...
2008/08/27 01:54감사히 담아갑니다
2008/10/28 10:25좋은 정보 감사해요..ㅎㅎ
2008/10/30 17:49빈 수레가 요란하다
2012/01/10 23:06당신은 팹, 훌륭한 문서입니다
2012/01/12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