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 8시 40분에 숙소앞에서 모여
30년 전통의[ 흥부네 돼지국밥] 집으로 차를 타고
5분쯤 이동 했습니다.
서울사람에게 순대국밥이 친숙하다면
부산사람에겐 돼지국밥이 고향의 맛같은가봐
순대국과 돼지국밥을 비교하면
어떤게 더 맛있을까? 하는 궁금증.
흥부네 돼지국밥
24시간 영업을 하네요
수백보쌈.
수육보쌈
왕순대
돼지국밥
대표메뉴는 4가지 인듯
유리창에 썬팅지로 써있더라구요
여자들은 수백보쌈
남자들은 돼지국밥으로 모두 통일해서 주문했구요
기본찬으로 큼직한 깍두기
부추무침 (정구지무침) 과 소스.다데기.새우젓이 나오더라구요
아래 보이는 것이 수백보쌈(8.000원) 입니다
돼지고기 삶은것 8조각
보쌈김치
순대 한쪽
돼지국밥과 동일한 국이 따로 나오구요
이걸 모두 섞으면 돼지국밥이 된다고 하네요
돼지국밥에 들어갈 재료를 모두 따러 내주는건
수백보쌈이 되는 셈이지요
이게 그 유명한 돼지국밥 입니다.
밑에 밥이 들어 있구요
위에 돼지고기 삶은게 올려져 나오면
정구지 ( 부추무침)을 올리고
다데기와 새우젓으로간을 해서 먹으면 된답니다.
아들이 먹을수 있을까?
약간 걱정하긴 했는데 순대국밥도 좋아하는데 먹을수 있다고 하면서
잘 먹는걸 보니 흐뭇하더라구요
돼지국밥은 돼지고기를 삶은 육수로 만들기때문에
순대국밥보다 국물맛이 깔끔하다는 평이 있답니다.
순대국은 이런 저런 고기를 넣어 순대국을 만들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 들더라구요
곁들여 나온 쌈에 돼지고기한점과
마늘 부추.된장을 올려
쌈을 만들어 먹으면 기가 막히답니다.
사진 협조는 "박 소연"님이였어요
박소연님은 요리 검색하러 제 블로그 들리셨다가
맥스에서 하는 맛있는 여행에 신청 사연을 올려
함께 부산 여행을 하게 된 신혼 4개월차 부부랍니다.
우리 일행이 모두 한자리에 앉아
맛있게 돼지 국밥을 먹는 모습입니다.
어른 11명 아기 2명
총 13명이 맛있는 여행을 함께 했답니다.
처음 사진에 안보이셨던
대리님 사모님이 오른쪽 끝에서 두번째로 살짝 옆모습이 보이구요
육민애님이 직접 부산으로 차를 끌고 오셔서
합류하게 되였어요
( 맨앞오른쪽:육민애님 왼쪽으로 아기 두명과 옆에 아빠)
서울서 사시다가 시집을 가셔서
친구가 없어 맥스에 사연을 올려
뽑히셔서 함께 동참하게 되셨어요
맥스에 사연을 올리고 당첨되면
맛있는 여행이 모두 공짜~~
맛있게 아침을 먹고 자판기 커피를 한잔씩 마시고
다시 광안리 해수욕장을 한바퀴 차로 돌아서
숙소로 들어가
잠시 휴식과 자유시간을 갖는 동안
전 바닷가에 나와 어제 저녁하곤 틀리게
조용한 광안리 해수욕장을 둘러 봤습니다.
장사를 준비하기 위해 펼쳐진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리어카위에 추억의 뻔데기와 소라가 보여 한장 찰칵!
숙소를 떠나기 위해 짐을 정리해 밖으로 나와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숙소를 영원히 잊을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왔거든요
제가 묵은 방은 304(라비장)호였는데
이방만 에어컨이 약하다는걸 나중에 알았어요
사실 약한게 아니라 고장수준
밤에 잠을자려고 하는데 복도에서는 우리 일행이 (3층은 우리 일행만 사용해서
저녁에 늦은 새벽 3시까지 모두 술을 마시고 이야기 꽃을 피웠답니다)
웃고 이야기 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잠들려고 애를 쓰는데
도저히 더워서 잠을 잘수가 없는거에요
잠시 잠들었는데 몸에서 땀이 줄줄 흘러 내리더라구요
ㅎㅎ
(아들하고 전 부산 밤거리를 걸어 pc방에 30분쯤 들렸다
숙소로 들어와 잠을 청했답니다)
숙소를 떠나려 짐을 정리해서 계단을 내려 오다가
제가 다른 생각을 하는 사이
발이 헛디뎌져서
공중 부양을 하는 사건이.
(치마를 입었는데...ㅠㅠ )
일행이 계단 아래서 모두 모여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서
그 모습을 모두 목격하게 되였으니....
무릎이 깨진건 아픈줄 모르겠고
챙피해서 죽겠더라구요
챙피한건 다음 문제가 제일 먼저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있었는데
그 카메라가 계단에 부딪치는 쨍한 소리가 생생하게 제 귀를 ....
으악~~~~~
카메라를 보니 다행이 렌즈 보호대가약간 파손되는걸로 그쳐
10년은 감수 했을거에요
잊을수 없는 라비장아.....
안녕~~
부산에서 싼 숙소를 찾으시려면 "라비장"을 찾아가 보세요
다만 304호실은 싫다고 하시길....ㅎㅎ
*******************************************
휴식시간을 갖은뒤 우리가 출발한곳은
바로 바로 부산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가야 밀면" 집
차를 타고 20분쯤 이동해서 찾아갔어요
차 세울곳을 찾다가 다른쪽 방향에 차를 세워
골목으로 찾아 들어가고 있답니다.
아들이 육민애님 큰아이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는데요
아들말이 아이 손을 잡고 걸으니까
뿌듯하다고 하더라구요
결혼해서 아기 많이 낳으라고 했어요
아이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아들 얼굴이 안면도 수련원에 청소년지도사로 알바를 하다가 와서
하얀 피부가 검게 되여 버렸지만
얼굴 에서 흐뭇해 하는 표정이 아주 넘치네요
골목 골목을 들어와
가야밀면집에 도착
입구부터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운좋게 점심 조금 전에 도착해서
쉽게 13명이 앉을 자리를 잡았지만
우리가 먹고 있을때 부터 줄이 늘어 나는데
엄청 나더라구요
미상유님과 모아이 아들이 함께
얼굴 크기가 너무 비교 되는거 아닌가? ㅎㅎ
가야밀면 가격은 저렴하더라구요
비빔면과 밀면 2가지 메뉴만 있구요
사리 추가는 1천원
우선 칩을 사서 음식을 받아야 한답니다.
( 칩은 라스베가스나 강원도에서만 통하는게 아니였음 )
비빔면입니다.
나오는 시간은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될정도 빠르게 나오구요
밀면 육수를 먹어 보니
약간 달달하면서 가쓰오국물 향이 난답니다.
이게 바로 바로 그 유명한 밀면입니다.
부산 사람들은 냉면보다 밀면에 대한 그리움 내지는 향수가 있더라구요
유명한 밀면맛이 어떨까? 무척 궁금하더라구요
밀면에 올려져 나온 고기와 무.계란.다데기를잘 풀어서
한젓가락 먹어 보니
냉면보다는 덜 질긴 춘천막국수 맛하고 비슷? 하다고 해야 하나?
약간 달달하다는게
제 음식평입니다.
전 밀면보다 비빔면이 더 맛있더라구요
비빔면을 맛있게 먹었어요
밀면을 먹고 나오는 아기 모습을 아들이 찍었어요
아들이 하는말 천사같아..
너무 이쁘다는 말을 끝없이 하더라는
정말 정말 육민애님 아기 얌전하고 귀엽고 이쁘고...
아들이 요기서 쇼킹한 이야기 하나 하더라구요
엄마....제발 동생좀......
(아들 엄마가 이나이에 어쩌라구???? )
맥스와 함께 하는 맛있는 아이디어 여행은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에서 보내고 헤여지는 시간....
언제 또 만날수 있을까? 그리운 사람들....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그리고 부드러운 맥스가 함께 하는
아이디어 여행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응모해 보세요
12월까지 맛있는 여행은 계속 된답니다~~
아직 경쟁률이 높지 않아 당첨 확율이 높아요
http://www.maxbeer.co.kr/GourmetClub/sightseeing/calendar/list_0807.asp
공짜로 여행할수 있는 기회
많이 참여해 보세요
돌아갈때는 맥스(캔 6개 )선물까지 챙겨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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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밀면 저두 부산 사는 친구집에 갔다가 얻어 먹고 왔었는데...사람 정말 대박 많았던 기억이 나에요
2008/08/04 13:44많이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이네요.
2008/08/04 13:51맛있는 음식탐방 하셨네요.
가야밀면...영감님이 돌아가시고는 육수맛이 많이 변했다고 하던데...
2008/08/04 14:11난 그집 개업때[?]부터 다녔으니까 30년 정도~~~
일하는 사람이 큰마누라와 작은마누라, 그리고 그 자식들이라는 사실
예전에는 그랬는데...
떼돈 벌었지~~~
언니 나 밀면 아직 못 먹어봐서 먹어보고 싶어요~ ^^
2008/08/04 14:19원래 돼지고기랑 정구지랑 찰떡궁합인데, 돼지국밥도 먹어보고 싶고~ ^^*
부산에 맛집이 많은데 그중 대표 음식이 밀면이랑 돼지국밥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저도 부산가면 꼭 먹어 봐야 겠어요. 맥스가 이런 행사도 하고 있군요. 저도 신청하러 가봐야 겠어요 ===========3333
2008/08/04 14:23부산이 친정이면서도 안가본곳이에요..
2008/08/04 14:35왜 그렇게 가지질 않던지... ㅋㅋ
여행은 여럿이 함께 가는 재미도 ㅅ쏠쏠한거 같아요~
ㅎㅎㅎ 좋은여행 하셨네요~~ㅋ
2008/08/04 15:38ㅎㅎㅎ
2008/08/04 16:58어릴적 저 옆동네에 살았구용~~
저 집 어르신두 건너건너 아는분이공...ㅋㅋ
가야밀면 무쟈게 먹고 자랐습니당~~
옛날엔 방마다 문턱이 높고 바닥은 푹~꺼졌더랬고...
입구엔 돈과 번호표를 받는 주인 아들이 있었고...
우물이 ?╂ 재래식이었더랬는데 지금은 입구부터 깔끔해 졌네요~~
돼지국밥은 예전의 부산의 범일동이 유명했고 지금은 중앙동 등 시내가 더 낫습니다... 가야밀면은 이제 그 맛을 능가하는 밀면집이 부산의 곳곳에 너무나 많죠.. 제가 가야 출신입니다.. ㅎㅎㅎ
2008/08/04 17:17나오미님.진파리님 부산에 대한 향수가 있으시군요. 전 처음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예전에는 작은 집이였다고 하던데..... 지금은 넓게 되여 있어 많은 손님이 드시게 되여 있더라구요.
2008/08/04 18:54아 돼지국밥 무지 땡기네요 배고파요 ^^ 즐거운 여행 되셨다니 행복해 보여 보기 좋습니다.
2008/08/05 00:26근데 사진에 모아이님 모습이 안보여 섭섭해요 ㅠ
서울에서 참 찾기 힘든 두 곳이죠, 돼지국밥집과 밀면집..ㅡㅜ
2008/08/05 10:16와~ 정말 훌륭한 후기군요!!
2008/08/05 13:15그, 가야밀면은 다른 곳인데 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 5번 출구 안쪽에 있어요.^^
즐거우셨겠어요
2008/08/05 22:17전 날씨가 더워... 집에서 기절하고 지내는데 ㅎㅎ
예티님.... 집에서 지내셨군요 ^^* 궁금했는데...
2008/08/05 22:24밀면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2008/08/06 01:13즐거운 여행이었겠어요..
저 냉커피 마시는 중인데 울 똘이강쥐 따라와서 냉커피 달라네요..ㅎㅎ
너무 맛나보이고 즐거워보인당~
2008/08/06 18:38너무 재빠르게 올리셨는걸요^^
2008/08/06 23:52근데 저 너무 돼지처럼 나왔어요...흑 ㅡ.,ㅠ
다이어트 돌입해야겠어요
부산 안간지 오래 됐는데.,, 넘 가보고 싶어요.. 맛있는 맥스와 함께 하는 맛기행..
2008/08/07 10:59가족과 함께라 더 행복해보여요.. 미상유님 방가워요.. ㅎㅎ
이제야 글을 남겨요^^
2008/08/09 13:56매일 들어와도 요즘 아들 녀석 방학이라 정신이 없어요 ㅠㅠ
저희 아이들 때문에 여행 망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그리고 이렇게 좋은 글 써 주시고요.
모아이님 가족처럼 늘 좋은 여행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