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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하는 제주도 시인 [이 청리 ]

 깊고 푸른 제주도의 푸른바다를 품어 잉태한 [ 우리 사랑은 천년도 짧아라 ]
메마른 가슴에 촉촉한 사랑의 단비가 되는 리듬으로 새 생명을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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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서 운둔하며 시를 쓰던 이청리 시인은 창작에 몰두하기 위해 지인들의 발길이 뜸한 제주도로
몇해전 주거지를 옮기고 이를 내조하기 위한 아내 한 혜솔님은
낮선 제주[킹 흑돼지] 집을 운영하면서 남편을 내조, 시인 이청리님은 그런 아내의 수고를 돕기위해주방 한켠에서 조용히 설거지를 하며 가슴으로 시를 쓰고
아내를 돕는 틈틈히 수많은 시를 창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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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리 시인의 시를 알아본 전북대  이종록 교수님에 의해 세상의 빛과 리듬으로 태어난 시
[우리 사랑은 천년도 짦아라] 가 수록된 CD를 선물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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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필싸인이 있는 CD [ 우리 사랑은 천년도 짦아라]는 깊고 깊은 애정을 담은 변함없는 사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100년도 못사는 인간의 삶이 10번 거듭해도 모자란다는 사랑의 깊이를 헤아릴길 없는 저로서는
천년을 누군가 한사람을 사랑할수 있는지 되짚어 보게 되는 반성의 시이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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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제주도 국제합창제 창작합창 위촉곡 모음집
제주도의 비경을 시로 옮긴 [가자 가자 이어도로] 곡이 담긴 CD

가자 가자 가자 이어도로


물보라 헤치며
가자 가자 가자
우리 서러움 이고 지고
가자 가자 가자
이어도로
우리 사랑이 동백꽃으로
필 때까지
가자 가자 가자
물보라 헤치며
이어도로
가자 가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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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청리는 ??

2009년 02월 23일 (월) 김효영 기자 news0524@jemin.com

   
 
  ▲ 이청리 시인.  
 
'높고 낮은 오름들이 바람이 쉬어가게 등을 내밀더라 안개 비껴 가는 속에 그네 탈 때 저 바람이 이 섬의 왕인 듯 싶더라. 수평선뿐이더라. 이 길에서 만난 바람의 출렁거림 속에 높고 낮은 오름들이 천하 제일 가는 또 하나의 바다이더라(노래'오름'중)

이청리 시인(52)이 제주의 비경을 담은 노래를 만들었다. 7년 전 글을 쓰기 위해 제주에 정착한 그는 제주의 비경에 감탄했다. 시도 쓰고, 글도 썼다. 그러던 중 제주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노래를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동안 그는 영주10경을 노래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품은 성산포''사라봉의 저녁노을''방산문의 봄꽃이여''황금빛 귤제주''정방폭포의 여름'등을 써 내려갔다.

'외돌개', '주상절리대의 봄' 등 제주의 비경을 담은 노래도 잇따라 만들었다. 그렇게 제주에 심취해 만든 곡이 무려 20여 곡이 넘는다.

이씨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이후에는 김만덕 이나 4·3을 주제로 한 노래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씨가 쓴 노랫말은 이종록 작곡가를 만나 최근 노래로 만들어졌다. 현재 음반을 만들지는 못한 상태지만 이씨는 이 노래들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제주도정든 어디든 언제든지 줄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씨는 대학교 시절 「별들의 위대한 선물」로 문단에 데뷔한 후 시집 「나 바울이 되어」등을 출간했다. 1990년 제1회 윤상원 문학상을 수상했고, 1996년 '문학과 의식'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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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집 - 가마솥

   1978년 시집 <별들의 위대한 선물>로 문단에 데뷔한 이청리 동화  집. 가마솥과 함께 하는 역사 여행으로 티없이 맑고 깨끗한 <가마솥>의 영혼은 우리를 행복의 길로 안내하고, 희망의 <가마솥>을 통해 우리의 삶에 찌든 온갖 피곤을 잊을 수 있도록 해준다.

 나 바울이 되어

 영화 조감독, 광부 등의 일을 전전한 저자가 신앙과 일상 삶을

 사색 한 시집. 

 잠들지 못한 내 기억의 날개

누구 에게나 지우고 싶지만 지울 수 없는 기억이 있습니다.
나를 구속하고 있는 것들을 바다 풀어 줍니다. 파도속에 집을 짓습니다. 이 집속에 들어서 바라보는 세상을 부옇습니다. 살아서 숨쉬는 역동적인 이 파도 속의 집이 내 안에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시는 파도 속에 짓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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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푸른파도가 모래를 조리질하듯이
제주도의 푸른바다를 가슴에 품고 쉼없는 조리질로  사금파리 같은 시를 낳는 이청리
그의 얼굴을 어린아이의 영혼을 담은듯 해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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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푸른바다를 품어 시를 낳는 이청리와 긍정적인 에너지가 충만한 그의 아내가 있어 내겐 고향같은 곳이기도 하다.
언제나 달려가면 영혼을 달래주는 연금술사 시인 이청리와 아내가 있는곳
그래서 제주도는 내게 더욱 특별한 곳이기도 하다.


 

                     흐르는 곡.  歌曲 .우리 사랑은 천년도 짧아라

                작사 / 이청리 / 작곡 / 이종록 /소프라노 강혜정  

http://blog.daum.net/hansrmoney
이청리 시인의 아내가 운영하는

▲제주도 킹흑돼지 생구이 전문점 둘러보기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meetthetanners.com BlogIcon 김용대  수정/삭제  댓글쓰기

    짚신도 짝이 있다

    2012/01/10 22:26
  2. Favicon of http://changeweavers.com BlogIcon 아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박 겉 핥기

    2012/01/13 06:01

** 방문하실때는 예약해 주세요^^*
미리 예약하시면 더욱 멋진 서비스를 해준답니다.

제주도 맛집 - 킹 흑돼지
책작업을 끝내면 어디든 훌쩍 다녀 오리라 마음먹었는데
책작업이 끝나도 이런 저런 일들이 발목을 붙잡아
이래 저래 시간을 끌다가
제주도에 그리운 사람있어 바람처럼 다녀왔답니다.

이청리 시인의 아내로
넉넉하고 푸짐한 정을 나눔으로 실천하고 있는 
킹 흑돼지 전문점을 방문했어요  

제가 제주도에 온다는 연락을 받은 언니가 준비한 이쁜케익.
형부가 손수 촛불을 켜주시고
제주도 방문을 축하해 주셨답니다.

가게 안은 형부의 ( 시인:이청리) 작품으로 전시회에 온듯한 느낌
동행
사랑
희망
새날
이라는 글씨가 제게 힘을 주고
중심에서 알수없는 에너지가 솟는 듯한 그림에서
무한한 기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한라대 교수님께서 제가 사진을 찍자 뒤돌아 보시다 딱 걸렸어요
ㅎㅎ
유머 많으시고 술 좋아 하시는 교수님~~
잘 계시지요?
교수님 앞테이블에 살짝 흰머리카락을 가지신 분은
성형외과 의사인데 아드님하고 ( 건강하고 잘생긴
)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평소 상상은 하고 있었지만
화려한 세팅을 보고 놀랐답니다.
고기집에서 이렇게 다양한 상차림으로 나오는 곳은
별로 없지? 않나 싶어요


고기가 나오기 전에
눈을 먼저 즐겁게 해주는 세팅들에게 마음을 뺏기게 된답니다.
가지런한 전,약식,떡,과일, 브로콜리..
색색이 주는 조화에 마음이 흡족해 집니다.

고기를 찍어 먹을수 있는 소스도 다양하게 3가지
소금도 색색의 영양을 담아 3가지
고기를 먹기전 속을 달래줄수 있는 파프리카죽과 마죽이 3가지나 나온답니다.

야채값 비싼 계절에
이렇게 푸짐한 야채가 나온다면
보는것 만으로도 아주 흡족할거 같아요.
부추와 적채.양파가 적절하게 섞여있고
짭쪼름한 소스가 일품입니다.

고기를 배추쌈에 싸서 먹을수 있도록 속배추를 준비했구요
이쁜 토끼 사과,귤이 있답니다.
겸손하게 귀를 앞으로 접고 절을 하고 있는 토끼
ㅎㅎ

이제 바로 바로
제주도 흑돼지 랍니다. 

눈앞에 보이는 양은 4인분 기준인데요
1인분에 무조건 1만 5천원이면  

공기밥+누룽지+찌개+ 귤까지 모두 모두 공짜로 제공된답니다.
곁들여 나오는 음식덕분에 한사람에 1인분 이상은 절대 절대 먹을수 없다는... 

물론 소주값은 별도지만...
6병을 먹었던 손님에게  5병값만 내라는 시인의 아내 말에
손님도 저도 기분좋게 웃었습니다.
계산하는 손님손에 귤봉지도 푸짐하게 들려 보내면서
식당에서는 술에서 이익을 남겨야 한다는 술값까지 한병 깍아주는 인심.

 역시 시인의 아내다....싶더라구요

싱싱한 흑돼지만을 공급하고
부위별로 골고루 먹을수 있도록
목살.갈비. 오겹살,가브리살,항정살....... 제가 이름도 다 기억못할 부위가
나옵니다.
군데 군데 검은털이 보이죠?
이게 바로 흑돼지라는 확실한 증거랍니다.

사과를 넣어 시원하고 상큼하게 담은 배추김치
시원하고 아삭하게 익은 싱싱한 김치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제주도의 토양에서 자라는 야채는 ( 배추) 육질이 단단하지 않고
무르다고 해요 

모든 야채가 육지에서 건너와야 하므로 야채값이 육지보다 비싸다고 하네요
그래도 좋은 재료를 고집하는
시인의 아내 덕분에 싱싱한 야채가 상가득 나온답니다.

방금 뚜껑을 열고 손님에게 밥을 퍼주기 직전에 제가 찍었는데요
밥위에 고구마를 올려 달콤함과
흑미의 고소함까지...
공기밥도 원하는 만큼 무조건 이유없이 공짜랍니다.

일부러 누룽지를 만들어
고기를 먹은후에 누룽지를 끓여 주는 서비스까지

 누룽지를 공짜?로 먹을수 있답니다.
제가 가는 고기집에서 누룽지를 따로 돈받고 주문해야 하는데
돈을 안내고 누룽지까지 먹을수 있다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보니
고기가 강정처럼 고소하게 익었더라구요


일일이 하나 하나 쌈에 싸서 건네 주시는 형부때문에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해서

얼마나 먹었던지....

위가 속에서 늘어나는 느낌이 전해지더라구요 ㅎㅎ


미역국과  우거지 김치국을 빨간 밥통에 한가득 준비해 놓고
손님이 원하는 식성대로 먹을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 물론 따로 돈을 받지 않아요 고기를 드시다가 식사를 하실때 얼마든지 퍼다 드실수 있습니다 )

공짜로 식사까지 마치고 돌아가기 전 생강차나 커피를 드시고

계산할때는 무언가 허전? ( 먹을때와 계산할때는 완전 다른 느낌이잖아요 )
함을 보충해 주려는듯 푸짐하게
귤박스가 계산대 옆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돌아가는 손님들 손에 봉지가득 원하는 만큼
귤을 싸서 들려 주십니다.


인심이 살아있고 손님으로 가기 보다는
친정 어머님에게 간듯
푸짐하게 싸서 손에 들고 나오는 식당?

 
이런 식당 있을까요?
제주도에 가신다면 꼭 들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관광하시면 좋을거에요

 지금 나는 행복의 부자라네 

하늘이
그대를 나에게로 보내었으리
그대는
내 가슴에 사라져간 희망의 불꽃을
지피어 타오르게 하네
차갑게 바라보던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네
시간의 흐름을 바꿔
모든 것을 끝내고 싶었던
내 마음에 꽃 피어
사랑으로 문지르게 하네
내보일 것이란 상처 뿐인
내 가슴 속 깊은 곳까지      
하늘이
그대를 나에게로 보내었으리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도를 할 수 있는
지금 나는 행복의 부자라네

 

------------  이 청리 ----------

   시인 이청리님은  1956년 완도에서 태어나 1978년 대학 1학년 시절 문단에 데뷔했다.

1980년 영화 (애마부인)에서 조감독을 하다가 본격적인 문학의 길에 들어섰다.

1990년 제 1회 윤상원 문학상을 수상

1996년 문학과 의식 신인상 수상

1978년 별들의 위대한 선물

1988년 영혼 캐내기

1994년 나,바울이 되어

2000년 장편소설 바라카의 鐘

천재 교수 선택

가마솥 -어른을 위한 동화

**제주도에 여행가신다면 꼭 들려 보세요.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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