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활동하는 주부들이 늘면서
늘 아이들 간식을 챙기는 것이 걱정거리 중 하나죠
저도 올여름 더위와 싸움하면서 요리책을 준비하다가
이번주 월요일 원고를 최종적으로 넘겨주고
이제 한달후 그러니까 11월 중순경이면 요리책이 출판된답니다.
요리책 작업을 하는 동안 아이 간식도 잘 못챙겨주고
(요리해서 촬영하고 남은 식거나 불어터진? 요리는 많이 먹였어요 ㅠㅠ
요리하는 엄마를 둔 아들은 참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아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더 많답니다.
늘 요리를 하면 사진먼저 찍어야 하니까 좀 기다려야 한다는걸
이야기 하지 않아도 알아서 기다려 주기도 하고
엄마가 요리할때는 배가 고파도 이야기 하지 않는 아들.....
한참머리를 써야하는 아이들에게는 두뇌에 좋다는 호두를 일부러
이런 저런 요리에 넣어 먹게 하기도 하면서
직접 챙겨주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대신하려고 노력했죠
( 호두의 모양이 뇌처럼 생겨서 두뇌에 좋다는 이야기를 믿고)
제가 요리책 작업을 하는 2달동안
우리 아들은 스스로 살길을 찾아냈습니다.
언제 부터인지 라면을 사다 먹어야 겠다고 나가면
하나씩 사들고 들어와 물을 끓여 붓고 손쉽게 컵라면을 먹더라구요
이게 바로 아들이 사오는 농심 건면 짬뽕 입니다
그래서 어떤 라면이지?
하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죠.!!
아들이 사온 건면 짬뽕이라고 써있는 컵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갓 뽑은 생면느낌 ! 농심 건면
기름에 튀기지 않아 갓뽑은 생면처럼 쫄깃합니다 .
이렇게 써있는거에요
아들이 먹는 라면은 어떤라면인지 관심을 가지는건 당연한 일이잖아요
건면을 보니 용기가 푸짐하고 커서 저거 하나면
배가 부르겠군....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구요
면을 튀기지 않았다고 하니
안심하고 먹여도 되겠다 싶더라구요
스프는 두가지가 들어 있답니다
하나는 야채를 말린 건더기 스프
하나는 액상으로 되여있는 양념스프(페이스트 스프 )
아들이 라면을 먹는 모습을 촬영해 봤습니다
라면용기를 개봉한뒤 물을 끓여 붓고
4분후에 액상스프를 (페이스트 스프) 넣어 줍니다.
이렇게 라면에 폐이스트 스프를 넣고
잘 저어 준다음 아들이 하는일은?
책상으로 가지고 가서 공부를 하면서 건면을 먹는거에요
요즘 아이들은 한번에 여러가지를 하죠?
공부를 하면서 음악을 듣기도 하고 tv를 시청하기도 한다고 해요
다행이 우리 아들은 그렇게 다양한 일은 못하지?만
공부를 하면서 간식까지 챙겨 먹는답니다.
건면을 먹으면서도 책에서 눈을 떼지 않고 공부를 할수 있는
공부하는 학생에겐 정말 편리하고 좋은 간식이죠
건면을 먹으면서 공부하는 아들에게
김치줄까? 물어 보니 김치 없어도 된다는 거에요
그래도 뭔가 해주고 싶어 단무지를 얌전히 썰어다 옆에 놓아 줬는데
건면 짬뽕을 먹으면서 단무지 하나 안먹더라구요
건면을 먹는 모습을 옆에서 사진찍는데
얼마나 다양한 표정이 나오던지....ㅎㅎ
국물을 마시기도 하고
국물을 마시고 개운한 표정을 하기도 하고
면을 먹으면서 책에 눈을 떼지 않고
계속 공부를 하더라구요
아들이 건면 하나를 거뜬하게 비웠습니다.
단무지하나 손대지 않고요...
면을 튀기지 않아 생면 그대로 쫄깃한 맛을 내주는 건면은
따로 김치나 단무지가 필요 없을 정도 개운하답니다.
저도 아들이 즐겨 먹는 건면의 맛이 궁금해서
먹어 봤답니다.
약간 달착지근한 중국식 짬뽕의 맛에 가깝구요
면발은 튀기지 않아서 정말 탱글 탱글 하답니다
우리 아들 이모습 공개한거 알면??
ㅎㅎ
엄마니까 용서해 주겠죠?
아들 고마워~~
늘 엄마를 먼저 이해해 주고 엄마 바쁘다고 손수 간식까지 챙겨먹는 덕분에
두달간의 고된 요리책 작업을 끝낼수 있게 되였단다.
엄마가 챙겨주지 못하는 부분까지 보충해 주는
농심 건면 짬뽕이 있어서 제가 큰 덕을 봤답니다.
아들이 즐겨먹는 건면이 있어 제겐 비상식량처럼 든든하답니다
아들이 선택한 농심 건면은
갓 뽑은 생면느낌의 짬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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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예전에 코코스에서 치킨도리아 엄청 먹었던 기억이...^^
2009/04/23 09:33지금은 없어져서 아쉽고 해먹으면 그 맛이 안나서 실망하곤 하는데요 ㅎㅎㅎ
꼭 한번 레시피 참고해서 해봐야게써요!!^^ 너무 맛있어보여요~~~
감사합니다. 저도 예전에 치킨도리아 사먹은 기억이 가물가물.. 이제 집에서 해먹는 답니다.^^*
2009/04/23 12:19